강원도청이 21일 제주 서귀포테니스장 실내코트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전 테니스 여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경기선발을 2-1로 꺾고 우승했다. 박소현이 단식에서 승리한 뒤 김다빈이 패하면서 승부가 복식으로 넘어갔고, 박소현-김다빈 조가 김채리-임희래 조를 2-0(6-4 6-1)으로 제압해 금메달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를 마치고 성남시청으로 이적하는 박소현은 최상의 컨디션은 아니었지만 최선을 다했다며, 김진희 감독과 마지막 무대를 잘 마무리해 기쁘다고 밝혔다.

남자일반부에서는 경기선발이 충남선발에 2-1로 역전승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동주가 홍성찬에게 패했지만, 정윤성과 맞붙은 권순우가 왼쪽 무릎 부상 등을 이유로 기권하면서 동점을 이뤘다.

이어 복식에서도 권순우-홍성찬 조가 정윤성-조성우 조에 뒤지던 중 기권해 경기선발의 우승이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