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이 김상식 감독 체제에서 2026~2027시즌 개막 후 5연승을 거두며 반등했다. 10개 구단 가운데 유일한 무패 팀으로, 개막 5연승은 2003~2004시즌 이후 23년 만이다.

변화의 중심은 골밑이다. 지난 시즌 삼성은 3점 슛 성공 개수와 성공률 모두 리그 선두였지만 리바운드와 수비에서 약점을 드러냈다.

이번 시즌에는 경기당 3점 슛 시도를 29.2개에서 25.8개로 줄이고, 리바운드는 33.3개에서 38.6개로 늘렸다. 카렘 칸터와 크리스 맥컬러가 골밑을 지키고 국내 선수들도 수비 리바운드에 적극적으로 가담하고 있다.

골밑 강화는 실점 감소로 이어졌다. 삼성은 18일 기준 평균 실점 78.6점으로 최소 실점 2위에 올라 있다.

턴오버도 7.2개로 리그에서 가장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