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월드컵경기장 내 롯데아울렛·롯데마트 판매시설의 임대 계약이 내년 1월 17일 끝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판매시설로 다시 임대하려던 계획을 재검토하고, 시민 의견을 모아 향후 용도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달 예정했던 새 임대 사업자 공모도 공론화 이후로 연기했다.

시는 임대 수입을 고려해 재임대를 준비했으나, 시민단체는 시민의 이용 편의와 공공의 이익,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을 함께 따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시는 소상공인과 시민사회, 전문가, 시민이 참여하는 토론회 등으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판매시설 유지, 문화·체육시설 전환, 판매시설과 공공시설을 함께 운영하는 방안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