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부상으로 이탈했던 삼성 주장 구자욱이 타격 훈련을 재개한다. 삼성은 15일 MRI 재검진에서 왼쪽 허벅지 뒤 근육의 출혈과 부종이 가라앉은 것으로 확인돼 이날부터 가벼운 티배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자욱은 실내 사이클과 가벼운 조깅을 할 수 있을 만큼 회복했다. 다만 의료진이 본격적인 주루·수비 훈련을 제한할 것을 권고해 타격부터 훈련 강도를 높일 계획이다.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삼성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1차전을 치른다. 구자욱의 선발 출전과 지명타자 기용 여부는 회복 경과에 따라 정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