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이 오는 22일 개막하는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84명이 총상금 235만 달러를 놓고 경쟁하며, KLPGA 투어 소속 선수 15명도 출전한다.
김세영은 해안 코스의 강풍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우승 도전에 중요하다고 봤다. 특히 15번 홀(파3)은 오른쪽 해저드와 왼쪽 절벽에 긴 거리, 강한 해풍까지 겹치는 승부처라며 15∼17번 홀의 결과가 최종 스코어를 좌우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즌 최저 타수상인 베어 트로피에 도전하는 유해란은 바람 속 경기 경험을 살려 지난해보다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밝혔다. 직전 뷰익 LPGA 상하이에서 준우승한 최혜진은 날씨가 좋으면 거리를 적극적으로 내고, 바람이 강하면 안정적인 스코어 관리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