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 팀 소속으로 최강 미국 팀과 격돌 2024년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 김시우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 사진.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한국인 3총사' 김시우, 임성재, 김주형이 세계 최강 미국대표팀과 벌이는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 출격한다.

격년제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은 미국 팀과 인터내셔널 팀이 맞붙는 단체전으로, 올해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메디나 컨트리클럽 3번 코스(파70·7천548야드)에서 현지시간 24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포섬 9경기, 포볼 9경기, 싱글 매치플레이 12경기를 치러 경기당 승리 시 1점, 무승부는 0.5점, 패배는 0점을 받는다.

15.5점에 먼저 도달하는 팀이 우승컵을 가져간다.

김시우 등 한국 선수들이 속한 인터내셔널 팀은 역대 전적에서 1승 1무 13패로 미국 팀에 열세를 면치 못했다.

그래도 2024년 대회까지 이미 세 차례 프레지던츠컵 출전 경험이 있는 김시우, 임성재와 두 차례 출전했던 24세의 영건 김주형이 인터내셔널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준비를 마쳤다.

김시우는 프레지던츠컵에서 6승 5패, 임성재는 6승 7패 2무, 김주형은 3승 5패 1무를 기록했다.

2024년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 김주형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 사진.

재배포 및 DB 금지] 일본의 강호 마쓰야마 히데키와 베테랑 애덤 스콧(호주)도 인터내셔널 팀에 힘을 보탠다.

이 밖에 올해 메이저 대회 브리티시 오픈 우승자 라이언 폭스(뉴질랜드)를 비롯해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 하사쓰네 료(일본) 닉 테일러(캐나다)는 인터내셔널 팀의 새 멤버가 됐다.

미국 팀은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에다 US오픈을 포함해 올해 PGA 투어에서 3승을 올린 윈덤 클라크 등 쟁쟁한 선수들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