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승민이 KIA와의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한국시리즈 패배를 되갚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마무리 김재윤이 어깨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이승민의 역할도 중요해졌다.
박진만 감독은 경기 상황에 따라 마무리 투수를 기용할 방침이다.
이승민은 정규시즌 74경기에서 6승 2패 2세이브 23홀드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하며 데뷔 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KIA전에서도 8경기 3홀드 평균자책점 1.17을 기록했고 홈런은 허용하지 않았다.
이승민은 등판 시점과 상황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투구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동료 불펜 투수들이 김재윤의 공백을 메울 수 있다고 믿으며, 준플레이오프에서 강한 타격을 보여준 KIA에도 자신의 공으로 맞서겠다고 강조했다.
체력은 충분히 회복했고 준비도 마쳤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