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펜싱협회가 16일 서귀포시 종합체육관에서 김정환·채송오·임승민·최신희·김지영의 은퇴식을 열었다. 협회는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의 의사 등을 반영해 매년 전국체전 기간에 은퇴식을 마련하고 있다.
김정환은 런던과 도쿄 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리우데자네이루와 도쿄 대회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은퇴식에서는 30여 년의 선수 생활을 돌아보며 후회 없이 만족스럽게 운동했다고 밝혔다.
올해 8월 한국체대 교수로 임용된 그는 후배들이 자신보다 더 큰 성과를 거두도록 돕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