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에서 김현욱이 장영진과 남자 복식(MD4) 우승을 합작하며 3관왕에 올랐다. 두 선수는 23일 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태국 조를 3-0(11-5 11-6 11-9)으로 꺾고 4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확정했다.

김현욱은 남자 단식과 혼합 복식에 이어 금메달을 추가했고, 장영진도 혼합 복식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을 거뒀다.

윤지유도 서수연과 여자 복식(WD5) 정상에 올라 여자 단식·혼합 복식 우승에 이어 3관왕을 달성했다. 결승에서는 태국 조를 3-1(11-3 11-4 4-11 11-2)로 이겼다.

서수연은 이번 대회 단식과 복식에서 금메달 2개를 따냈다.

여자 복식(WD10)에서는 이미규와 정영아가 금메달을 보탰다. 이미규는 혼합 복식에 이어 2관왕이 됐고, 정영아는 아시안패러게임 첫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한국 장애인 탁구 대표팀은 금메달 12개, 은메달 7개, 동메달 8개로 총 27개 메달을 기록하며 대회 일정을 마쳤다. 금메달 목표인 7개를 넘겼으며, 종전 최고 기록인 금메달 9개도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