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욱이 장영진과 남자 복식 금메달을 합작하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3관왕에 올랐다. 20일 남자 단식, 22일 혼합 복식에 이어 남자 복식까지 우승하며 첫 아시안패러게임 출전을 빛냈다. 장영진도 혼합 복식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김현욱-장영진 조는 23일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남자 복식 MD4 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태국의 티라유 추아웡-닛타웃 티나탯 조를 3-0(11-5 11-6 11-9)으로 이겨 4전 전승으로 우승했다. 박진철-김경현 조는 3승 1패로 은메달을 따내 한국 선수들이 금·은메달을 나눠 가졌다.
여자 복식 WD10에서는 이미규-정영아 조가 풀리그 3승 1패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태국·중국 조와 승패가 같았지만 게임 득실(+7)에서 앞섰다.
이미규는 혼합 복식 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됐고, 정영아는 아시안패러게임 첫 금메달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