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글 1개와 버디 1개, 보기 1개를 기록해 중간 합계 10언더파 203타로 공동 23위에서 공동 17위가 됐다.

강풍 속에서 노승열은 7번 홀(파5) 티샷을 러프로 보냈지만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린 뒤 4.2m 이글 퍼트를 성공시켰다. 16번 홀(파3) 보기 이후에는 17번 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홀 옆에 붙여 버디로 만회했다.

순위는 올랐지만 공동 선두 오스틴 스머더먼(미국), 셰이머스 파워(아일랜드)와의 격차는 6타로 벌어졌다. 두 선수는 나란히 16언더파 197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