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도회가 정수진의 아시안게임 계체 탈락과 사건 무마 의혹, 세계선수권대회 이동 중 항공편 탑승 지연 문제에 대해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추가 조사와 조치를 건의하기로 했다. 조사 대상에는 감독과 코치, 트레이너, 선수가 포함된다.
정수진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48㎏급 경기 당일 무작위 계체 대상에 올랐지만, 이를 파악하지 못한 코치진이 음식물 섭취를 권하면서 실격됐다. 대한유도회는 지도자의 과실로 판단해 정수진의 국제대회 6개월 출전 제한을 구제하고, 스포츠과학원을 통한 선수 보호와 심리치료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성숙 총감독과 황희태 남자 대표팀 감독, 다나카 미키 여자 대표팀 코치의 계약은 10월 31일 종료된다. 남은 국제대회 일정을 맡을 조구함·심지호·권영우 코치의 계약은 12월 31일까지 연장되며, 새 지도자들은 공개채용을 거쳐 2027년 1월부터 대표팀을 이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