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한화 신임 감독이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 캠프에서 오전 7시에 훈련을 시작하되 종료 시간은 정하지 않기로 했다. 선수들이 정해진 일정을 소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자 보완할 부분을 충분히 반복해서 연습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류 감독은 선수단에 좋은 습관을 정착시켜 팀 목표에 다가가고 건강한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코치들에게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구단에는 선수들이 원하는 만큼 훈련한 뒤 숙소로 이동할 수 있게 버스를 운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오는 30일부터 약 3주간 열리는 이번 캠프에서는 새 시즌을 앞두고 포지션별로 경쟁할 선수들을 살핀다. 신인 선수들은 참가 대상에서 제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