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5∼27일 X 현대카드 더 식스 초청대회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세계 1위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를 필두로 여자 테니스 정상급 6명의 선수가 올겨울 한국에 모여 총상금 15억원을 놓고 경쟁한다.
세마스포츠마케팅은 현대카드, 네이버와 함께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32: X 현대카드 더 식스(THE SIX)'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12월 25∼27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이번 초청 대회에는 리바키나를 비롯해 아리나 사발렌카(2위·벨라루스), 미라 안드레예바(5위·러시아), 이가 시비옹테크(9위·폴란드), 오사카 나오미(17위·일본), 자스민 파올리니(20위·이탈리아) 등 20위권의 강자들이 출전한다.
총상금 110만 달러를 걸고 준준결승 두 경기, 준결승 두 경기, 결승전 등 총 다섯 경기가 치러진다.
세마스포츠는 "이 정도 규모의 여자 테니스 인비테이셔널이 국내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사발렌카는 세계 1위를 99주간 지켰고 메이저 대회에서 4차례 우승했다.
리바키나는 올해 US오픈 결승에서 사발렌카를 물리치고 우승하고 세계 1위에 복귀했다.
시비옹테크는 메이저 대회에서 6차례나 우승했으며, 오사카는 아시아 선수로는 남녀를 통틀어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던 선수다.
19세의 안드레예바는 올해 21세기 최연소 기록을 쓰며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을 제패했다.
파올리니는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복식 금메달리스트다.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25일에는 세계랭킹 1·2위를 제외한 네 선수가 준준결승 2경기를 치르고, 26일에는 그 승자 2명이 남은 상위 시드 2명과 각각 준결승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