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정규시즌이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타격 8개, 투수 6개 부문 개인 타이틀 경쟁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개인 타이틀은 정규시즌 최우수선수상(MVP) 선정에도 중요한 잣대가 되는 만큼 각 부문 상위권 선수들은 시즌 마지막까지 치열한 기록 싸움을 펼치고 있다.
5일 현재 타격 부문에선 홈런왕 경쟁이 치열하다. 1위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42개, 2위 kt wiz 샘 힐리어드가 41개, 3위 LG 트윈스 오스틴 딘은 40개를 기록 중이다. KIA가 6경기, kt는 4경기, LG는 5경기를 남겨 두고 있어서 선두 김도영이 다소 유리하다. 그러나 1∼3위 격차가 2개에 불과해 언제든 순위가 뒤집힐 수 있다.
힐리어드는 타점(128개) 부문에서도 단독 1위를 달리며 경쟁 중이다. 공동 2위 오스틴, 삼성 라이온즈 르윈 디아즈(이상 124개)에게 4개 차로 앞서 있어서 타점왕 경쟁에서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