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코번트리 시티를 3-1로 꺾고 7경기 만에 EPL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잉글랜드 프로 리그 1∼4부의 92개 구단 가운데 가장 늦게 첫 승을 올린 토트넘은 최하위에서 16위로 올라섰다.

무릎 부상을 딛고 1년 5개월 만에 선발 출전한 제임스 매디슨이 공격의 물꼬를 텄다. 전반 14분 모하메드 쿠두스의 패스를 감아차기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넣었다.

코번트리는 후반 4분 잭 루도니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9분 뒤 오마르 마르무시가 토트넘에 다시 리드를 안겼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임대된 마르무시의 이적 첫 골이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교체 투입된 벤 데이비스가 쐐기 골을 터뜨렸다. 부상에서 돌아온 데얀 쿨루세브스키도 경기 막판 교체 출전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