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2일 코모와의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챔피언스리그 2연패를 당한 맨유는 최근 공식전 7경기 무승(3무 4패)에 빠졌다.

맨유는 경기 시작 118초 만에 니코 파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뒤 코모의 역습에 3골을 더 내줬다. 종료 직전 조슈아 지르크지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원정 팬들은 대부분 경기가 끝나기 전에 자리를 떠났다.

영국 언론에서 마이클 캐릭 감독의 경질설이 불거진 가운데 선수들도 경기 운영에 불만을 드러냈다. 유리 틸레만스는 팀의 호흡이 맞지 않았다고 지적했고,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맨투맨 압박을 하지 않고 뒷공간을 열어둔 것이 코칭스태프의 결정이었다고 비판했다.

캐릭 감독은 코모전 패인을 분석하겠다며 지금 중요한 것은 자신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