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호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19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의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남자 R1 10m 공기소총 입사 경기에 나선다.
박진호가 바라는 것은 같은 종목에 출전하는 이장호, 김수완과 함께 시상대에 서는 일이다. 자신의 금메달에 대한 부담을 덜고 후배들의 선전을 기대하며, 매 순간 사격에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달 창원 세계장애인사격선수권대회에서는 왼쪽 어깨 부상으로 훈련량을 줄이고 치료를 병행하면서도 남자 50m 소총 3자세 결선에서 354.7점으로 세계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잇따른 대회 출전으로 체력 부담이 쌓인 만큼 이번 대회를 앞두고는 컨디션 회복에 집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