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성이 처음 출전한 아시안패러게임에서 남자단식과 남자복식, 혼합복식 모두 결승에 올라 은메달 3개를 따냈다. 세 종목 모두 중국의 취쯔모와 금메달을 다퉜지만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박해성-유수영 조는 23일 일본 이치노미야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남자복식 WH1-WH2 결승에서 마이젠펑-취쯔모 조에 0-2(11-21 10-21)로 졌다. 두 게임 모두 리드를 잡지 못했다.
마이젠펑-취쯔모 조는 이번 우승으로 아시안패러게임 3연패를 달성했다.
유수영은 남자단식 WH2 결승에서도 일본의 가지와라 다이키에게 1-2(10-21 21-18 22-24)로 패해 은메달 2개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게임에서 매치 포인트를 잡았지만 승리로 연결하지 못했다.
두 선수의 다음 목표는 2028 로스앤젤레스 패럴림픽이다. 유수영은 준비한 플레이를 충분히 펼치지 못한 아쉬움을 전하면서도 박해성과 계속 복식 호흡을 맞추고 싶다고 밝혔다.
박해성 역시 유수영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준다며 신뢰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