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열린 1,2차전을 모두 내준 LG가 20일 밤 잠실구장에서 KIA와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KIA는 시라카와를, LG는 카라스코를 선발로 내세운다.
LG 타선에서는 시라카와에게 강했던 오스틴 딘과 박동원이 기대를 모은다. 올해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오스틴은 홈런 2개 포함 4타수 3안타, 박동원은 홈런 1개 포함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반면 문보경과 박해민은 각각 5타수 1안타, 홍창기는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LG 마운드의 주요 과제는 최근 타격감이 올라온 김도영을 막는 일이다. 카라스코는 올해 김도영을 상대로 4타석 3타수 무안타에 삼진 2개를 기록했다.
선발 교체 뒤 맞대결 후보인 우완 사이드암 우강훈도 정규시즌에는 김도영을 3타석 2타수 무안타로 묶었다.
넓은 잠실 외야를 지키는 양 팀 중견수의 수비도 관심사다. 올해 외야수 수비 관련 득점 기여도(RAA)에서 LG 박해민은 12.10으로 1위, KIA 김호령은 8.83으로 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