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덕 기자 보령스포츠파크 에어돔 구장 (보령=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25일부터 달 9일까지 보령스포츠파크에서 중국 청소년 남녀 축구대표팀이 전지훈련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남녀 대표팀 선수 35명씩과 지도자·임원·스태프 17명 등 총 87명이 보령을 방문할 예정이다.

보령스포츠파크가 2023년 8월 개장한 이래 해외 대표팀 전지훈련을 유치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선수단 편의를 위해 대천관광협회와 보령시축구협회는 생수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호텔 쏠레르는 전문 통역원을 배치하는 한편 현지 중국 요리사를 고용하는 등 손님맞이에 힘을 보탠다.

보령시는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보령스포츠파크의 우수한 시설을 국내외에 알리고, 숙박·요식·관광·교통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엄승용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 개최와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보령시를 대한민국 축구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고, 우리나라 최대 스포츠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2만1천505㎡ 면적의 보령스포츠파크에는 축구장 4면, 보조경기장 1면, 체육센터 등이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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