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시즌 초반 부진을 겪는 가운데 다큐멘터리 촬영이 선수단의 솔직한 소통을 어렵게 한다는 우려가 나왔다. 영국 ‘더 선’은 일부 선수들이 라커룸과 경기 후 리뷰 미팅에서 카메라를 의식해 문제점 지적과 개선책 논의를 자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아마존은 맨유의 2026-2027시즌을 담는 ‘올 오어 낫싱’을 제작 중이며, 2027년 여름 공개할 예정이다. 더 선이 인용한 익명의 관계자는 선수들과 마이클 캐릭 감독이 팀의 문제와 해결 방안을 충분히 솔직하게 이야기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카메라를 달가워하지 않는 선수들은 경기 후 평가에서 비판의 수위가 낮아졌다고 느낀다는 설명이다.
맨유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0-2로 패하면서 최근 공식전 5경기에서 2무 3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개막 후 6경기 성적이 1승 3무 2패, 승점 6점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