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이 21일 KCC와의 홈경기에서 97-86으로 이겨 선두를 지켰다. 개막 6연승을 달린 삼성은 앞으로 2경기를 더 이기면 KBL 개막 최다 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반면 지난 시즌 우승팀 KCC는 4연패에 빠져 2승 5패로 최하위에 내려앉았다.
삼성은 초반 외곽슛으로 주도권을 잡은 뒤 케렘 칸터와 크리스 맥컬러의 공격으로 격차를 키웠다. 두 선수는 2~3쿼터에만 31점을 합작했고, 삼성은 75-62로 앞서며 4쿼터를 맞았다.
이후 79-71로 추격당했지만 한호빈의 경기 운영과 저스틴 구탕의 속공으로 흐름을 되찾았고, 칸터가 막판 공격을 이끌며 승리를 굳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