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이 15일 창원 LG와의 홈경기에서 93-86으로 이기며 개막 4연승을 달렸다. 김상식 감독은 점수 차가 벌어져도 선수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며 경기를 풀어간 점을 높이 평가하고, 뒤진 경기를 뒤집는 데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LG는 아셈 마레이가 결장했지만 삼성은 2쿼터에 고전했다. 김 감독은 LG의 외곽 공격을 예상하고도 슛을 많이 허용했다며 수비 보완을 과제로 꼽았다.
승부처에서 활약한 이관희에 대해서는 무리하지 않고 기회를 노린 플레이가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고 평가했다.
주축 선수들의 체력 관리도 남은 과제다. 김 감독은 칸터와 한호빈의 출전 시간이 길어진 데 미안함을 전하며, 앞으로 50경기가 남은 만큼 주전들의 출전 시간을 조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