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준(서천군청)이 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400m 계주에서 충남의 마지막 주자로 나서 우승을 이끌었다. 경기도의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와 마지막 구간에서 맞붙어 승리하며, 일반부 출전 이후 개인 종목과 계주를 통틀어 첫 금메달을 따냈다.
개인 종목에서도 100m(결승 기록 10초40)와 200m(20초73) 모두 나마디 조엘진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두 종목에서 일반부 데뷔 이후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결승 기록도 자신의 역대 전국체전 성적 중 가장 좋았다.
서민준은 국가대표 동료인 조엘진·비웨사와의 경쟁이 안주하지 않고 훈련에 매달리게 하는 동력이라고 밝혔다. 팀원들과 함께 거둔 계주 우승에 기쁨을 드러내면서, 내년에는 아시아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실력을 더 끌어올리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