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이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33라운드 서울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승점 48점으로 정규라운드를 5위로 마친 강원은 파이널라운드A에서 남은 5경기를 치르며 아시아 클럽대항전 진출 경쟁을 이어간다.

강원은 전반 막바지 서민우가 김진수의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김대원의 슛이 골키퍼 구성윤에게 막히자 정경호 감독은 득점했다면 경기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며 아쉬워했다.

정 감독이 더 걱정한 것은 선수들의 부상이었다. 모재현은 큰 타박상으로 골절은 아닌 것 같다고 설명했지만, 황문기는 골절이 의심돼 급히 병원에 가야 하며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선수층이 두텁지 않아 두 선수의 이탈이 부담스럽다면서도 남은 시즌을 잘 치르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