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여자 78㎏ 이상급 이현지의 성장에 선배 선수들도 주목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이현지와 함께 훈련한 남자 최중량급 김민종은 전국체전 현장에서 국제대회에서 만나는 웬만한 남자 최중량급 선수보다 이현지의 힘이 세다고 평가했다.

이현지는 2026 세계선수권에서 전 경기 한판승으로 우승했다. 준결승까지는 모든 경기를 1분 안에 끝냈고, 결승에서는 프랑스의 로만 디코를 꺾었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는 결승에서 중국의 뉴신란에게 한판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체급의 김하윤은 이현지를 넘는 것을 세계 정상에 오르는 목표와 연결해 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현지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며 몸 관리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실업팀들의 영입 경쟁도 이어지고 있지만 입단은 확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