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4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스포츠·공연 복합 돔구장 공모에 수원·화성·광명·파주 등 경기지역 지자체들이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2월 8일까지 신청을 받아 전국에서 4만석 이상 대규모 후보지와 2만∼4만석 중규모 후보지를 각각 한 곳씩 선정한다.
수원은 프로야구단 연고지라는 점과 철도망 확충 계획을 앞세워 중규모 공모에 나설 계획이다. 광명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부지와 광역교통망을 강점으로 대규모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화성과 파주는 예산 부담을 고려해 신청 규모를 검토 중이다.
건립비가 수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비 지원 비율이 유치 경쟁의 주요 변수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문체부가 사전 설명회에서 국비 지원 비율을 약 30%로 설명했다며, 나머지 비용을 기초지자체가 감당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