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제공 KIA 에이스 애덤 올러가 5경기 연속 잘 던지고도 승리하지 못한다.
올러는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전에서 6이닝 3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7회초 불펜에 공을 넘겼다.
올러는 8월16일 두산전에서 시즌 11승째를 거둔 뒤로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으나 이기지 못했다.
그 중 8월22일 키움전에선 6이닝 7탈삼진 1실점을 하고도 팀이 1-3으로 져 패전 투수가 됐다.
나머지 3경기는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4일 KT전에선 6.2이닝 3피안타 10탈삼진 2실점, 10일 NC전에서는 7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역투를 펼치고도 승리하지 못했다.
이날 키움전에서도 올러가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출 기회가 있었다.
KIA는 키움 선발 안우진을 상대로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4회말 카스트로가 안타, 나성범이 볼넷으로 나가 무사 1·2루를 만들었으나 김선빈이 번트에 실패해 파울플라이로아웃, 하주석은 내야 땅볼로 물러났고, 2사 1·3루에서 김호령이 볼넷을 골라 만루를 채웠으나 김태군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KIA 타이거즈 제공 6회말에도 역시 카스트로가 선두타자로 나가 2루타, 나성범이 안타를 쳐 무사 1·3루를 만들었으나 KIA는 역시 득점하지 못했다.
김선빈의 타구가 투수 땅볼로 잡혀 카스트로가 런다운에 걸렸고, 하주석이 스트라이크 낫아웃 삼진, 김호령이 내야플라이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