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제공 SSG 루키 김민준이 올 시즌을 10승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까.
이숭용 SSG 감독은 2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T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김민준의 남은 등판 일정에 대해 전했다.
이숭용 감독은 선발 로테이션 계획을 밝히며 “김민준이 세 번 있다”라고 밝혔다.
대구고를 졸업한 뒤 2026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로 SSG 유니폼을 입은 김민준은 스프링캠프에서부터 5선발 후보로 거론됐다.
그래도 3월 말 오른 어깨 근육 미세 손상이라는 부상을 입어 1군 데뷔전이 늦어졌다.
부상을 털고 퓨처스리그에서 3경기 8.2이닝 9실점(8자책) 평균자책 8.31을 기록한 김민준은 지난 6월 9일 올 시즌 처음으로 1군의 부름을 받았다.
데뷔 후 세 경기 만에 첫 승을 올린 김민준은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았다.
21일 현재 14경기에서 7승 2패 평균자책 3.47을 기록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김광현이 전력에서 이탈하는 등 선발진의 변수가 잦았던 SSG는 김민준의 활약이 반갑기만 하다.
뒤늦게 합류한 게 아쉬울 정도다.
이 감독도 “조금 더 아쉽다”라면서도 “돌이켜보면 아파서 몸을 더 만들고 준비해서 좀 더 좋은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았나라는 생각도 한다.
몸을 굉장히 잘 만들었고 2군에서 배영수 코치와 이야기를 하면서 멘탈도 많이 좋아지면서 공부가 많이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