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테니스 선수 엘리나 스비톨리나가 19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가엘 몽피스와 결혼 생활을 끝낸다고 밝혔다. 스비톨리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겪은 정서적 고통이 결별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스비톨리나는 전쟁 속에서 불면과 자신을 잃어가는 느낌에 시달렸으며, 몽피스가 곁을 지키며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려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자신을 되찾으려면 결혼 생활을 떠나야 한다고 느꼈고, 몽피스도 자신의 결정을 존중해줬다고 밝혔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 스카이가 있다. 스비톨리나는 딸이 언제나 최우선이며, 결혼이 끝나더라도 가족은 이어진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