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민축구단이 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K3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이승희 감독이 이끄는 시흥은 10월 31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당진시민축구단과 0-0으로 비겨 승점 56(17승 5무 3패)을 기록했다. 2경기를 남긴 2위 포천시민(승점 49·14승 7무 3패)과의 격차가 승점 7로 벌어지면서 우승 경쟁이 끝났다.

시흥은 2024년 첫 우승 이후 2년 만에 정상을 되찾으며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개막 후 8연승으로 앞서 나갔고, 7월에는 체력 저하와 부상, 정현우의 FC서울 이적이 겹쳐 연패를 겪었지만 선두를 지켰다.

시흥은 오는 7일 오후 2시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FC목포와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 뒤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