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흔드는 김영범 (도쿄=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20일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100m 자유형 결승.

은메달을 딴 한국 김영범이 경기장을 나서며 손을 흔들고 있다.

2026.9.20 (도쿄=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수영의 '단거리 샛별' 김영범(강원특별자치도청)이 남자 자유형 50m에서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작성하며 전체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김영범은 21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50m 예선에서 21초71의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는 지유찬(대구광역시청)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당시 작성했던 종전 대회 기록(21초72)을 0.01초 앞당긴 새로운 기록이다.

전날 자유형 100m 결승에서 세계 챔피언 판잔러(중국·47초61)와 0.04초 차 접전 끝에 은메달(47초65)을 목에 걸었던 김영범은 이튿날 50m 예선에서도 절정의 스피드를 뽐내며 메달 기대를 한층 키웠다.

'디펜딩 챔피언' 지유찬 역시 22초23으로 예선 전체 3위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 종목 아시아 기록(21초64) 보유자인 일본의 마쓰모토 슈야가 22초03으로 2위에 올랐다.

예선 1위와 3위를 나란히 차지한 김영범과 지유찬은 이날 오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출격해 동반 메달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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