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한 기자 류 감독 "국가대표 자리 무거워…과정 순조로운 만큼 결과도 좋을 것" 김도영 "컨디션 괜찮은 상태…타순 관계없이 주어진 자리서 최선" 나고야 입성한 김도영 (도코나메[일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 야구 대표팀 김도영이 18일 일본 주부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26.9.18 (도코나메[일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아시안게임 5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 류지현 감독이 18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의 나고야 주부국제공항에서 "국가대표의 자리는 굉장히 무겁고, 책임감이 따르는 자리"라며 "과정 자체가 순조로웠기 때문에 결과도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류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날 낮 12시 47분께 나고야 주부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장에서 취재진과 만난 류 감독은 "설레는 마음과 긴장감 있는 마음으로 입국했다.

공항에 도착해서 선수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까 굉장히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 2010 광저우 대회부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대회까지 아시안게임 야구에서 4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에서도 목표는 단연 금메달이다.

인터뷰하는 류지현 감독 (도코나메[일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 야구 대표팀 류지현 감독이 18일 일본 주부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9.18 결전지에 들어온 대표팀은 현지 적응에 초점을 맞춰 마지막 담금질에 나선다.

다만 최근 비로 인해 그라운드 정비에 차질이 생기면서 19일 공식 훈련 장소는 입국 당시까지 확정되지 않았다.

류 감독은 "우리만 야구장에서 훈련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참가 8개국이 모두 같은 조건"이라며 "선수들이 충분히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별도의 야구장을 섭외해 놓았다"며 "조직위원회로부터 공식 훈련장을 배정받지 못하면 미리 확보한 구장에서 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