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한 기자 초반 7위서 4위까지 반등했으나 마지막 고비 못 넘어 선수촌에서 훈련하는 사격 대표팀 (진천=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사격 국가대표 선수들이 10일 충북 진천군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미디어데이에서 훈련하고 있다.
왼쪽부터 소승섭, 홍수현, 김태영.
2026.8.10 (도요타[일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한국 사격의 홍수현(강원도청)이 생애 첫 아시안게임을 4위로 마쳤다.
홍수현은 24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198.4점을 쏴 8명 분위기에서 4위에 올랐다.
블라디미르 스베치니코프(우즈베키스탄)가 244.3점의 아시안게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종전 아시안게임 기록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사우라브 차우다리(인도)가 세운 240.7점이었다.
후카이(243.0점)와 부솨이항(222.1점·이상 중국)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본선을 8위로 통과한 홍수현은 결선 첫 5발에서 49.2점으로 6위에 자리했고, 10발 합계 98.8점으로 7위까지 내려갔다.
단발 사격에 들어간 뒤에는 반격에 나섰다.
12발 합계 118.7점으로 한 계단 올라선 홍수현은 16발까지 159.3점을 기록해 발레리 라힘잔(카자흐스탄)과 공동 4위로 도약했다.
이어진 두 발에서 10.2점과 9.2점을 쏜 홍수현은 18발 합계 178.7점으로 라힘잔(177.6점)을 따돌리고 메달 경쟁을 이어갔다.
그와 달리 메달권 진입을 다툰 두 발에서 9.6점과 10.1점을 쏘는 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