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윤 기자 김다인-박은진 '막아야해' (고마키[일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1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한국과 일본의 준결승전.

한국 김다인과 박은진이 블로킹을 시도하고 있다.

2026.9.21 (나고야=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여자 배구 대표팀(세계랭킹 28위)이 개최국 일본(6위)의 벽을 넘지 못하고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대표팀은 21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준결승 일본과 경기에서 세트 점수 0-3(20-25 22-25 16-25)으로 패했다.

대표팀은 이날 풀세트 접전 끝에 중국(7위)에 패한 태국(13위)과 22일 오후 4시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한국은 2010 광저우 대회(동메달), 2014 인천 대회(금메달),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동메달)까지 3회 연속 메달을 획득했으나 2023년에 열린 2022 항저우 대회에선 5위에 그쳤다.

대표팀은 아쉽게 결승 진출엔 실패했으나 8년 만의 시상대 복귀 가능성은 남겨뒀다.

김다인-이다현 '막아야해' (고마키[일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1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한국과 일본의 준결승전.

한국 김다인과 이다현이 블로킹을 시도하고 있다.

2026.9.21 한국은 1세트 중반까지 접전 양상을 펼치다가 13-14에서 일본에 서브 에이스와 블로킹을 내주면서 점수 차가 벌어졌다.

이후 4∼5점 차가 유지됐고, 한국은 경기 흐름을 뒤집지 못했다.

대표팀은 2세트에서 리시브가 흔들린 육서영(IBK기업은행)을 빼고 수비가 좋은 이예림(현대건설)을 넣어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