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남 기자 예선 마지막 경기서 태국에 레구 점수 0-3으로 패배…2승 1패로 2위 남자 팀레구는 1승 2패로 조 3위 머물러 4강 진출 불발 한국 세팍타크로 대표팀의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팀 레구 경기 모습.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한국 세팍타크로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팀 레구에서 인도네시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국은 23일 오후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팀 레구 예선 3차전에서 세계 최강 태국에 레구 점수 0-3으로 졌다.

앞서 인도네시아와 일본을 레구 점수 3-0으로 완파했던 한국은 이로써 2승 1패의 성적으로 태국(3승)에 이은 2위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인도네시아가 1승 2패, 일본이 3패로 각각 3, 4위에 자리했다.

팀 레구는 팀당 3개의 레구(3인조)를 구성해 맞붙어서 승부를 가리는 단체전이다.

이번 대회 여자 팀 레구에는 4개국이 출전했다.

풀리그로 팀당 세 경기씩을 치른 뒤 1-4위, 2-3위가 준결승전에서 격돌한다.

아시안게임 세팍타크로 종목은 따로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지 않고 준결승에 패한 두 팀에 모두 동메달을 준다.

그래도 이번 대회 여자 팀 레구에는 네 팀만 출전하는 바람에 참가만 해도 메달을 따는 상황이 벌어지자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기로 했다.

한국은 대회 5회 연속 금메달을 바라보는 태국을 맞아 첫 번째 레구에서 2세트에 듀스 접전을 벌이기도 했으나 세트 점수 0-2(8-15 16-17)로 아쉽게 패했다.

두 번째 레구(2-15 6-15)와 세 번째 레구(7-15 7-15)는 세트 점수 0-2로 쉽게 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