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아 기자 허예은 "팀 분위기 좋아 4강전도 기대"…강이슬 "슛 밸런스 잡고 금메달 도전" 지시하는 박수호 감독 (나고야=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4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8강전.

한국 박수호 감독이 지시하고 있다.

2026.9.24 (나고야=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준결승에 안착한 여자 농구 대표팀의 박수호 감독은 인도네시아와의 8강전이 이번 대회에서 가장 잘 풀린 경기였다고 평가하며 이어질 경기도 선전을 다짐했다.

박 감독은 24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의 대회 여자 농구 8강전을 마치고 "오늘이 제일 만족스러운 경기"라고 확인함.

박 감독이 이끄는 여자 농구 대표팀은 이날 인도네시아를 101-59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2014년 이후 12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리는 대표팀은 조별리그를 3연승으로 통과한 데 이어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도 쾌승으로 순항했다.

박 감독은 "인도네시아가 지난해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서 대결했을 때보다 좋아졌고, 전반엔 우리 선수들이 몸이 좀 안 풀리기도 했다.

그렇더라도 후반 들어 우리의 속공이 많이 나오면서 이번 대회 경기 중 제일 잘 풀린 것 같다"고 밝힘.

대표팀은 중국-몽골의 8강전 승자와 25일 준결승에서 만나는데, 지난 2회 연속 우승을 달성한 중국을 이미 상대로 예상하는 분위기다.

박 감독은 "중국은 세계적으로 강한 팀이다.

오늘 경기를 하면서 중국과 만날 것에 대비해 연습한 것도 있다"면서 "내일 오전까지 시간을 좀 갖고 계속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힘.

그는 "우리는 일단 많이 움직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