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이 덴마크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야마구치 아카네를 꺾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18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결승에서 2-1(21-23 21-14 21-18)로 승리하며 야마구치와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10연승을 이어갔다.

첫 게임을 듀스 끝에 내준 안세영은 2게임에서 11-13으로 밀리다가 7연속 득점으로 흐름을 바꿨다. 마지막 게임에서는 오른발에 불편함을 호소하고 상태를 점검한 뒤 경기를 이어갔다. 5-11로 뒤진 채 인터벌에 들어갔지만 상대 범실을 끌어내며 추격했고, 랠리를 주도해 역전승을 완성했다.

이번 승리로 안세영의 올해 성적은 62경기 61승 1패, 승률 98.4%가 됐다. 안세영은 20일부터 열리는 프랑스 오픈에서 우승 도전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