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이 LG와의 시리즈에서 기록한 3안타를 모두 홈런으로 연결했다. 타율은 0.333이었고, 잠실 3차전의 비거리 145m짜리 만루홈런을 포함해 홈런으로만 8타점을 올렸다.

김도영의 활약은 가을야구를 빛낸 타자들의 기록을 떠올리게 한다. 두산 타이론 우즈는 2001년 한국시리즈에서 4홈런 8타점으로 MVP에 뽑혔다.

해태 이종범은 1993년 한국시리즈에서 도루만 7개를 기록했고, 1997년에는 결정적인 홈런으로 시리즈 MVP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