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안 알바레스가 24일 데포르티보 라코루냐와의 2026~202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2경기 연속 득점으로 경기 최우수선수에도 뽑혔다.

아틀레티코는 승점 25로 선두 바르셀로나(승점 27)를 2점 차로 뒤쫓았다.

경기를 마친 알바레스는 월드컵 기간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싶다며 이적을 요구했던 일에 대해 팬들에게 사과했다. 모비스타 플러스 인터뷰에서 발언 방식과 시점이 모두 자신의 실수였다며 팬들의 분노를 이해한다고 말했다.

아틀레티코가 이적을 거부한 뒤 팀에 남은 그는 홈경기에서 일부 팬들의 야유를 받아왔다.

이날 결승골이 터진 뒤에는 일부 관중이 일어나 박수를 보냈다. 알바레스는 노력과 겸손함으로 상황을 바꾸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그의 사과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구단의 목표를 이루려면 지금과 같은 알바레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