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가 17년째 월드시리즈 우승에 실패했지만 애런 분 감독과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은 자리를 지킨다. 할 스타인브레너 구단주는 분 감독의 투수진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플레이오프 탈락의 책임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양키스는 정규시즌을 93승68패,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로 마쳤다. 와일드카드시리즈에서는 보스턴에 2연승을 거뒀으나 디비전시리즈에서 탬파베이에 3연패하며 탈락했다.

스타인브레너 구단주는 시즌 내내 득점이 꾸준하지 못했던 데에는 야수들의 책임이 크다고 말했다. 다만 애런 저지와 지안카를로 스탠턴의 장기 부상이 공격력에 영향을 줬다는 점은 인정했다.

분 감독은 재임 중 아직 우승하지 못했다며 반드시 정상에 올라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