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애덤 올러가 한국 포스트시즌 첫 등판을 승리로 장식했다. 1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6이닝 동안 안타 6개를 내주고 2실점으로 막았다. 삼진은 8개를 잡았다.

오스틴 딘∼문정빈∼문보경으로 이어지는 LG 중심 타선을 8타수 무안타로 막은 것이 호투의 바탕이었다. 올러는 전날 네일의 투구를 보며 LG 타자들이 구종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살핀 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KIA 타선도 1회에 5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올러는 득점 지원 덕분에 한결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며 타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