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윤 기자 여중부 100m 한국 기록 세운 왕서윤(분위기에서)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육상 단거리 기대주 왕서윤(서울체중)이 여중부 100m 한국 기록을 또 세웠다.

왕서윤은 18일 충북 보은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한중고육상연맹 제7회 전국초중고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여중부 100m 경기에서 11초76을 기록해 자신이 갖고 있던 기존 여중부 한국 기록(11초81)을 0.05초 앞당겼다.

11초76은 올해 성인부를 포함한 전체 여자 100m 랭킹 1위 타이기록에 해당한다.

왕서윤은 올해에만 6번째 부별 한국 기록을 세웠다.

100m에서 세 차례, 200m 한 차례, 계주 400m 두 차례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는 경기 종료 후 "준결승 때 기록을 내보려고 했지만, 몸이 안 좋아서 아쉬웠는데, 결승 때 컨디션이 괜찮아지면서 신기록을 세운 것 같다"며 "레이스 중간 지점에서 약간 무너지는 느낌이 있어서 기록이 잘 안 나올 것 같았는데 예상외로 잘 나와서 다행이다.

앞으로 여자부 한국 신기록 경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자 100m 한국기록은 1994년 이영숙이 세운 11초4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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