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21일 안필드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2026~2027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4-3으로 역전승했다. 3연승으로 2위에 오른 리버풀에서는 리오 은구모하가 2도움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은구모하는 전반 추가시간 크로스로 로날드 아라우호의 동점 헤더를 도왔다. 후반 20분에는 오른쪽 측면 수비를 돌파한 뒤 패스를 내줘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의 역전골을 만들어냈다.
이후 플로리안 비르츠의 추가골이 나왔고, 은구모하는 UEFA와 리버풀 팬들이 뽑은 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18세 52일에 도움을 기록한 은구모하는 리버풀의 유럽대항전 최연소 도움 기록도 새로 썼다. 마이클 오언이 1998년 세운 18세 324일 기록을 28년 만에 넘어섰다.
은구모하는 경기 뒤 기록 경신도 놀랍지만 팀의 승리를 도운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