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데리코 발베르데.

게티이미지코리아 ‘마드리드 더비’에서 나온 거친 태클의 후폭풍이 우루과이 대표팀까지 이어졌다.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왼쪽 발목을 크게 다쳐 9~10월 A매치 기간 우루과이 대표팀에서 하차하면서 한국과의 친선경기에도 나서지 못하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22일(현지시간) 구단 의료진의 정밀 검사 결과 발베르데가 왼쪽 발목에 3도 염좌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구체적인 복귀 시점을 밝히지 않은 채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만 설명했다.

스페인 현지 언론에선 발베르데가 2~주가량 전력에서 이탈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3도 염좌가 인대 손상의 가장 심한 단계로, 인대가 완전히 파열된 경우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발베르데는 새 사령탑 디에고 포를란 감독 체제에서 처음 치르는 우루과이 대표팀의 아시아 원정에도 동행하지 못한다.

우루과이는 24일 일본, 28일 한국과 차례로 친선경기를 치른 뒤 달 6일 인도와 맞붙는다.

발베르데는 애초 포를란 감독이 발표한 26명의 대표팀 명단에 포함돼 있었다.

우루과이축구협회는 발베르데가 부상으로 빠지자 파우메이라스 소속 미드필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를 대체 선수로 불러들였다.

레알 마드리드 인스타그램 캡처 부상의 발단은 지난 20일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의 2026~20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