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이정수와 이승후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남자 복식(SL3-SU5)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광주에서 같은 코치에게 배우며 4년간 함께 훈련한 두 선수는 국가대표 복식 파트너로 무대에 오른다.
두 선수는 이승후가 네트 앞에서 상대의 높은 공을 유도하고 이정수가 스매시로 공격을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호흡을 맞춘다. 대회를 앞두고 복식 훈련을 충분히 하지는 못했지만, 이정수는 전날 복식 승리로 자신감이 생겼다며 서로 해볼 수 있겠다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항저우 대회에서 메달 없이 돌아왔던 이정수는 이번 대회 최종 목표로 금메달을 내걸었다. 아시안패러게임에 처음 출전하는 이승후도 결승 진출을 다짐하며 2관왕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