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병혁 기자 이정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이정후(28)가 '사이영상' 투수 태릭 스쿠벌을 상대로 맹타를 휘둘렀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방문경기에서 2루타 한 방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열흘 만에 멀티히트로 타격감을 끌어올린 이정후는 시즌 타율 0.276(536타수 148안타)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4번타자 우익수로 출장한 이정후는 첫 타석부터 배트가 날카롭게 돌았지만 아쉽게 호수비에 잡혔다.

1회초 2사 1루서 다저스 선발투수인 스쿠벌의 초구를 받아쳐 우중간 안타성 타구를 날렸으나 카일 터커의 다이빙 캐치에 걸리고 말았다.

2-2로 맞선 3회초에는 내야수 키를 살짝 넘어가는 행운의 안타를 치고 나갔다.

이정후의 방망이는 세 번째 타석에서도 폭발했다.

샌프란시스코가 3-4로 뒤진 5회초 무사 2루서 스쿠벌을 상대로 우중간을 꿰뚫는 통렬한 2루타로 주자를 불러들였다.

7회초에는 다저스 불펜투수 알렉스 베시아에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에도 마운드가 무너지면서 4-10으로 패했다.

관련 뉴스 이정후, 솔로아치로 시즌 10호…미국 진출 후 첫 두 자릿수 홈런 양키스 저지, 종아리 부상으로 또 IL행…가을야구 앞두고 비상 송성문, 3루수 대수비…2연승 샌디에이고, 와일드카드 굳히기 고개 숙인 한국인 메이저리거…이정후·김하성·송성문 무안타(종합) 애틀랜타 김하성, 또 3타수 무안타…시즌 타율 0.123 다저스 스넬, 1이닝 만에 사타구니 통증 강판…PS 앞두고 비상 NC '막판 승부수' 클레빈저 아쉬운 데뷔전…LG전 3이닝 1실점 #MLB X 밴드 URL 복사 닫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