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농구대표팀 이현중이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기념촬영을 하며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한 이현중(26)이 곧바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목적지는 미국 포틀랜드다.

12년 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을 이끈 기쁨이 가시기도 전에 다시 미국프로농구(NBA)를 향한 경쟁에 뛰어든다.

이현중은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전날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한국은 개최국 일본을 67-57로 꺾었다.

이현중은 27점·18리바운드로 팀을 이끌었다.

특히 3쿼터에만 13점을 몰아넣으며 승부의 흐름을 바꿨다.

이번 대회는 에이스 이현중의 독보적인 무대였다.

6경기에서 144점을 올려 대회 득점 1위에 올랐고, 3점슛 25개와 14스틸은 모두 대회 최다였다.

58리바운드로 공동 1위에 오르는 등 골밑 경쟁에서도 존재감을 보였다.

야투 성공률 52%, 3점슛 성공률 47%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