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월드컵 우승과 준우승을 경험한 일본이 2026년 여자 아시안컵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꾸준한 성과를 뒷받침하는 기반으로는 일본축구협회가 운영하는 JFA 아카데미가 꼽힌다.
여자 선수를 육성하는 아카데미는 후쿠시마·사카이·이마바리에 있다. 선수들은 대체로 13세에 들어와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학교 수업과 훈련을 병행한다.
축구 기술뿐 아니라 외국어와 경기 현장에서 필요한 의사소통도 배운다.
훈련은 체격과 속도의 열세를 볼 컨트롤, 패스, 상황 판단으로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어린 시절부터 공통된 기술·전술 교육을 받은 선수들이 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선수 구성이 달라져도 짧은 패스와 빠른 움직임을 바탕으로 한 조직력을 유지하는 토대가 된다.